개발자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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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개발자, 한 해를 돌아보며개발자노트/Programmer 2022. 12. 2. 20:12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는 1년 차, 연구실 기간을 합하면 도합 3년 차 개발자이다. 사실 내가 개발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하다. 컴퓨터, 영어를 싫어했던 10대 시절에 이쪽은 쳐다도 안 볼 것이라고 장담했는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흘러온 걸까?! 결과적으로는 잘 된 일이지만 ㅎㅎ 개발자라는 직업이 마음에 든다. 물론 시작은 힘들었다. 진짜 고생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올해도 어려운 문제를 여러 가지 맞닥뜨렸고, 해결하였다. 회사생활 1년간 개발자로서 많은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스스로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오히려 개발 분야에 있어서 보다는 회사 사람들과의 소통? 개인적인 문제? 이런 것들로 더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 커뮤니케이션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