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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상업화에 대해,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들 - 블로거의 미래Programming/Etc. 2023. 2. 17. 20:37
chatGPT를 일할 때 나의 노예처럼 부리는 중이다.
아주 고분고분하게 말 잘듣는 녀석이다.
어떤 블로거분께서 chatGPT에게 애칭을 붙여주셨던데
그럼 나는 챗피라고 해야겠다.
구글 바드 vs ChatGPT, 관전 포인트 3가지 | 요즘IT (wishket.com)
오늘 위의 글을 읽으면서 챗피의 상업화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일단 구글이 검색을 통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게 만들고, 그 사이트에 걸린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나의 입장에서는 챗피를 사용해서 사이트에 일일히 들어가지 않고 바로 원하는 결과를 정제된 언어로 편하게 보면 훨씬 좋다.
그리고 가끔(가끔이 아닌 자주) 구글 광고중에 역겹고 보기싫은 광고도 많기 때문에 구글검색보다 챗피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이미 업무나 사적인 일에 종종 사용하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어떨까?
블로거 또한 방문, 조회수 등으로 수익을 내게 된다.
물론 나정도의 방문수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지만 일 방문수 100명 이상정도만 되어도 꽤나 쏠쏠하다.
그러나 챗피를 통해서 검색률이 올라가면, 당연히 블로그 방문수도 줄어들게 될텐데
수익 창출이 목표인 블로거 입장에서는 타격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쓴 글의 저작권을 침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걱정된다.
만약 챗피가 온라인 데이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데이터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과연 일일히 개런티를 줄까?
이미 일러스트AI 미드저니(MidJourney)에서도 존재하는 논란이다.
기존에 사람에 의해 창조된 그림 데이터를 가지고 무분별하게 학습에 사용한다면 저작권침해이다.
일러스트가 대상일 때는 체감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앞으로 본인의 데이터가 침해당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러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미리 법제화 기반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우리 챗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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