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journey(미드저니)] AI 일러스트 드로잉, 사용방법과 후기

Midjourney

Midjourney

해킹당한 비주얼이지만 당황하지 말고

Join the beta를 누른다

그러면 디스코드 접속 페이지가 나오고 계정을 생성해서 입장한다.

왼쪽의 채널중 newbie라고 되어있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채팅창에
/imagine 을 입력하면

이렇게 나온다.
prompt옆에 내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해 영어로 입력하게 되면 끝!

Beautiful beach, clear sea, clear sky and clouds, sunlight shining, high definition

굉장히 간단하게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용해보니, 일단 영어 기반 입력이라서 출력물도 영어권에 관련된 것 중심으로 나오고, 반대로 말하면 비영어권에 대한 데이터는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한 표현이 어려운 듯 하다.
또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충분한 표현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냥 백지위에 말로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고 설명으로 해주어야 한다. 디테일 할수록 좋다. 근데 이런 언어적 표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또한 그림,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 도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아직은 사람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렌더링, 시간적 측면에서는 당연히 사람보다 효율적이고 빠르다... 그래서 씁쓸하다. 간단하게 배우고 응용하는 기계에 대해서 나는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할까?
현재 디자인이나 드로잉 관련 종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딱히 반기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계가 사람을 모방해도 근본적인 창조가 가능한 주체는 사람이다. 기계는 레퍼런스가 없이는 창조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일본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를 그대로 AI 일러스트를 그려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런 윤리적 문제에 대한 법적인 기반없이 무분별하게 AI기술이 사용된다면 개인의 지적재산권과 생계문제를 크게 위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