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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스파크 랜드 (관람차, 블루존, VR, 볼링장, 주차, 게임장) 솔직 후기
    일상/맛집 & 여행 2022. 11. 22. 19:09

    대구에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갔다가 차 시간이 남아서 가족과 스파크 랜드에 갔다왔다.

    경험한 것을 토대로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동성로스파크 (d-spark.kr)

     

    동성로스파크

    대구데이트, 대구가볼만한곳 , 대구동성로놀거리, 대구놀거리, 관람차, 대구여행

    d-spark.kr

     

     

    🚘주차

    지하 2개층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 오후 시간이어서 그런지 들어가는 줄이 길었다. 

    2~30분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간듯... 

    위에서 어트랙션을 매표할때 주차를 꼭 이야기 해야 추가 주차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관람차

    이게 제일 재미있었다..

    줄 기다리지 않고 금방 탈 수 있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는 편인데 진짜 탈 때마다 너무너무 무섭다. 무서운 재미로 탈 만 하다..

     

    🎮게임장

    깔끔하고 괜찮은 듯?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랑 와도 괜찮을만큼 밝은 분위기였다.

    부모님이랑 간다면 핑퐁? 같은 게임 추천

     

    🎳볼링장

    무난했다. 근데 직원들이 좀 불친절하다고 느껴졌다. 

    일반 락 볼링장이랑 비슷함.

     

    👓블루존 (VR 래프팅, VR포트, 디지털 사격)🤬

    진짜 이것 때문에 후기 쓴다.

    너무너무너무 비추임. 돈 아까움.

    일단 VR래프팅 줄이 길어서 재밌나? 해서 매표를 하러갔는데 최소 3개 세트로만 구매가능했다...그 때 그냥 집에 갔어야 했는데.........하

    1인당 거의 13000원 정도의 돈을 내고. 3가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 하나씩 설명해보겠다 (다시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화가 남)

     

    1. VR 래프팅

    제일 기대했는데 진짜 대실망이었음.

    일단 30분 넘게 기다렸다. 그러면 그만큼 재밌어야 하는데 홈플러스 지하에 있는 VR보다 못함...그것보다 비싸면서 ..ㅡㅡ

    VR안경을 닦지 않아서 화면이 뭐 제대로 보이지 않았음. 걍 뿌연 정도가 아니라 물체 식별이 불가했음.

    안경 안 쓰고 보는 느낌? 찝찝하고 불쾌했다. 

    직원분은 친절하셨지만.... 직원 한 명이 어트랙션을 계속 담당해야하는데 사람은 많고 안경 닦을 시간도 없고

    돈 진짜 너무 아까웠다.

    내 안경만 그런가 싶어서 동생에게도 물어보니 동생도 그랬다고 함.🤬🤬

     

    2. VR 포트

    그냥 총게임인데, 이것 또한 깊은 빡침을 남겼다.

    줄이 없어서 빨리 하고 가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안경을 쓰고 초점이 안보여서 직원분께 

    초점이 안 맞는다고 말씀드리니까 뭔가를 조정해주시는데... 그게 그거;;

    그래서 아 그냥 일단 할게요~ 하고 시작할 준비 하는데 갑자기 끝나셨어요~ 라고 하심.

    네?????????? 

    보이지 않아서 시작한 것도 몰랐고(근데 일단 시작하는 화면 자체가 없었다,)

    여기 역시 안경을 닦지 않는건지 기계 문제인지 초점 하나도 안보이고

    5초만에 좀비인지 뭔지 보이지도 않는거한테 맞아서 죽고 끝남.

    13000/3 원이 5초만에 날라감. 🤬🤬🤬🤬🤬🤬🤬🤬

    진짜 어이없음....하

    어이없어하니까 직원분이 아...다시 하시겠어요? 하셨는데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데 뭘 하냐구요.

     

    3. 디지털 사격

    그냥 일반 사격장 총알 나오는 그런 사격인데,

    이것 또한...그닥;;

    총알 갯수도 그렇게 많지 않음. 일반 사격장에서 하는게 더 싸게 먹힘 ..

     

     

    진짜 너무너무너무 돈이 아까웠다. 돈을 땅에 버린 느낌 + 시간까지 버린 느낌. 진짜...기다린 시간이 아깝다

    올해 들어 제일 후회한 소비였다. 돈도 돈인데 시간 진짜 아까웠음. 

     

    이런식으로 VR운영하는게 너무 화난다.

    대학원에서 micro soft 홀로렌즈로 개발했던 사람으로서 말하건데, 거기있는건 VR이라고 하면 안 된다. VR에 대한 모욕이다.

    일반 VR게임장 가도 1~2만원에 1시간 정도 아주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어린 아이들도 많던데 아이들에게 VR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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