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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전자책이 꼭 글자 컨텐츠만 담으라는 법이 있나?
음악 관련 전자책은 음악을 직접 재생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영상을 넣을 수 있고
디지털에서 가능한 모든 컨텐츠를 포함한 책+알파의 작업물이 될 수 있다.
영어 공부책, 코딩 공부책 등 어떤 교육적인 내용에 컨텐츠가 들어간다면 아주 편리하고 질 높은 책이 될 것이다.
물론 본질인 내용보다 컨텐츠에 치우쳐서 책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절대 안될 일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물론 나는 아날로그 종이책이 아직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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