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기 필기시험 공부 1일차

 

 

계기 

공백 기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나의 약점인 비전공, CS 지식 부족을 채우기 위해 무엇을 할까 알아보다가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보기로 했다.

 

정처기 자격증이 있으면 나중에 도움도 될 것이고 공부하면서 희미하게 알던 지식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접수

접수가 거의 티켓팅 수준이다.... 집 앞에 5분 거리 고사장이 있는데 빈자리가 안 나와서 결국 40분 거리에 겨우 접수했다.

응시료는 어학시험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었다..

 

 

1일차 공부 후기

응시일까지 21일이 남았다.

이전에 당근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한 필기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맨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

스크럼, 애자일이 나오니까 일할 때 생각나서 오~~ 흥미롭게 읽었다.

한 30분 정도 공부했는데 남은 양이 줄지 않은 느낌이었다. 

일단 책이 너무 두껍고 이걸 21일 안에 다 본다?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서는 다들 기출 위주로 푸는 것 같다.

 

나는 정처기 합격만이 목표라기 보단 진짜 개발 관련된 공부의 목적도 있기 때문에 일단 필기책을 보긴 하는데

여기서 완벽주의 때문에 모든내용을 100% 다 공부하는 건 에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의 계획은

4월 안에 필기책을 중요한 부분만 1독하고,

5월부터는 기출을 풀면서 복습하는 것이다.

 

분량이 아주아주 많아서 필기책도 너무 두꺼운데 진짜 이걸 다 할 생각을 하면 머리가 아프다 ㅋㅋ

그래도 필요한 부분들은 잘 공부해서 개발생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