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엠제이 드마코) - 빠르게 부자 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유명 유튜버분께서 추천한 책이라서 읽어보았다. 획기적인 내용이 맞다. 특히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볼 만하다. 그러나 작가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달라서 그렇군,ㅎㅎ. 하면서 읽었다.

 

어떤 가치관이 달랐나. 책에서는 사람의 경제관을 포함한 삶의 모습을 인도/서행차선/추월차선으로 나눠서 말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서행차선이고(직장인) 생계가 어려운 가난한 자는 인도이다. 극소수의 부자들이 추월차선으로 가고 있다. 책에서는 인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그들 중에 스스로가 원해서 그렇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에서는 노력을 통해 삶의 도로를 뛰어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추월차선의 방식으로 산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과한 소비가 기후 위기의 원인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주 5일을 일하고 주 2일의 자유를 얻는 삶은 비효율적인 게 맞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을 가지려고 하면 내가 가지는 만큼 남의 것은 사라지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작가의 생각과 부딪히면서 필요한 부분만 흡수하는 방식으로 읽었다. 

 

 

서행차선과 추월차선의 차이점

🚲서행차선 - 내가 직접 돌을 들어 올린다.

(단순히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그에 필요한 시간, 체력, 식량, 건강 등 소모적인 요소가 필요)

혼자서 몇 년 동안 피라미드를 쌓는 것과 같다.

🚅추월차선 - 나 대신 돌을 들어 올릴 시스템을 구축한다.

초반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하나만 만들어 놓으면 계속 쓸 수 있고 무엇보다 시간적인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돌을 들어 올리는 기계를 만들어서 피라미드를 쌓는 것과 같다.

 

생산자가 되는 것

빵을 소유하는 게 아니라 빵 공장을 소유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게임을 할 때도 공장의 개념을 가진 아이템이 가장 비싸고, 유저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 노동을 한다.

공장이 될 수도 있고 시스템, 프로그램, 플랫폼 등이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창의력 고갈된 것. 자수성가 비율 최하위. 남들이 똑같이 취업해서 직장 다니고 한 달에 얼마씩 적금하고 연금 넣어서 40년 후에 부자가 되니까 자신도 그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추월차선에 오를 수 없다.

 

실행하는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내 일상 속에 불편했던 것이 곧 아이디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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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부를 끌어들여 세상의 돈이 부자들에게 빨려 들어가는 이야기.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한 채로 남고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는 이야기.

회사를 만들고 키워서 대기업에게 파는 것이 물론 큰돈을 벌 수 있겠지만 글쎄. 대기업만 계속 커지는 모양이 아닐까?
철저히 고용주, 생산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수동적 소득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헷갈렸다.
자동적 소득 또는 소극적 소득이라는 단어가 더 맞지 않나....?


📌실천할만한 것
1. 무언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만들고 돈을 벌기
2. 자투리 시간에 계속 지식을 쌓기
: 지식은 직접 찾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