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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멘토링 프로그램 2023] 첫번째 팀 밋업 후기!개발자노트/세미나 & 후기 2023. 9. 7. 14:41
2023.08.25 - [개발자노트/세미나 & 후기] - [GIT x AWS 2023 멘토링] OT참여
OT이후 편성된 팀의 첫번째 밋업을 진행했다.
멘토님께서 가벼운 만찬(?)과 특강 시간을 준비해 주셨다.
특강 주제는
<면접 보고싶게 만드는 이력서 작성 비법>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
이렇게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각자 지난주 오티때 이야기했던 고민들과 나름의 해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하시는 멘티분들이 모두 연차도 비슷하고 IT 종사하는 분들이라서 더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내용 중 하나는,
💭앞으로 개발자로서 길게 일하고 싶다는 주제에 대해서였다.
과연 현재 내가 가진 스킬들로 앞으로 10년, 20년 개발자로서 일할 수 있을까?
여기에 멘토님이 던져주신 질문은
'앞으로 개발자라는 직업이 현재와 같을까?' 였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특히 IT쪽은 더욱 그렇다.
여기에 AI까지 참전하고 있다.
내가 아무리 이 기술로 nn년 먹고 살아야지 해도
당장 몇 년 후조차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대에서 가져야 할 역량이 단순히 스킬적인 것보다는,
유연성과 적응성이 더 요구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진행된 특강 시간!
이력서는 정말 언제 써도
이게 맞나?
왜 연락이 안오지?
이력서가 이상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이번 특강의 내용이 너무 유용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특강 멘토님께서 두 이력서를 보여주시고
어떤 이력서가 좋은 이력서인지 골라보라고 하셨는데
✨A는✨
알록달록하고
잘 꾸며진
특이한 디자인의 개성넘치는
스타일이었고
B는
only 글자
담백한 서류
정적인 느낌의
스타일이었다.
나와 몇 멘티분들은 A를 골랐는데
충격인것은 멘토님들은 B를 고르셨다.
그리고 곧 그 이유를 납득했다.
하루에도 수많은 이력서를 검토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A의 새로운 UI는 가시성이 떨어진다.
💡
이력서의 본질적인 부분에 포커스가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이력서가 좋은 이력서인 것이다.
너무 길어서도 안되고,
리쿠르터와 면접관의 입장에서
나라는 사람이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런 서류 하나에서도 이 사람이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이력서를 떠올렸다.
🙄🤔😭
그 날 집에 가서 바로 특강 내용대로 이력서를 수정했다.
🔽 변경 전
🔽 변경 후
쓸데없이 길었던 부분을 축약해서 정리했다.
변경 후, 단 4줄만에 나의 스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저것 많이 끼워넣는 것보다
내가 실제 실무에서 잘 활용이 가능하고
면접시 대답이 가능한 스킬을 적었다.
주니어 레벨에서 오히려 이것저것 너무 많으면 신빙성이 떨어질 수 도 있다.
이력서+경력기술서를
기존 4장에서 → 2장 반으로 수정했다.
이후 오피스 투어도 시켜주셨는데 음료를 제조해주는 로봇팔이 있었다!
유저 반응을 친숙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재미있었다.
IT 대선배님들께 직접 조언을 듣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나도 얼른 커서 저렇게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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